곤지암 화담숲 방문 (2024.10.17) (2), 화담채 후기

화담숲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전시관 화담채.
이용은 선택 사항이고, 화담숲 입장료와 별도로 요금이 발생해요

별채와 본채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전통적이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이 굉장히 매력적인 전시관이어서 소개하고 싶었어요.

화담채 별채 입구

임팩트 있는 영상들이 무중력 공간에 와있는 느낌이 들게 해 주었어요.
영상이 진짜 멋지다는 표현밖에 안 나와요ㅎㅎㅎ

이건 LG디스플레이랑 상관없나...
내 주식 생각에 갑자기 눈물이ㅜㅠ
이 정도 디스플레이 기술력이면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애써 위로해 봅니다ㅎㅎㅎ
제발 부디 흥해라 엘디야:)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본채로 이동해요
컨셉이 너무 귀여웁더리구요

미니멀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고 한국적인 미까지 조화롭게 구성된 전시관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것 하나 모자라거나 과한 게 없는 느낌!

그냥 감탄하면서 다님ㅎㅎㅎ
구본무 회장님 좀 멋지다:)

여기는 체험해 보는 전시실
내가 그린 작품을 스크린에 띄어줍니다

아빠엄마 앞이라 오랜만에 귀여운 척해봄ㅎㅎㅎ

각도에 따라 운무가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신기했어요.

바위를 구름으로 표현한 것 같기도 하고
공간이랑 잘 어울리는 조형물이예여
설명도 안 보고 내 느낌대로 해석하는 나란 여자ㅋㅋㅋ

나가는 길도 넘나 멋진 공간이라 예술가 마인드로 찍어봤어요ㅎㅎㅎ

옥상공원에서 한눈에 화담숲을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옥상정원에서 제일 강한 가을 느낌을 받았어요ㅎㅎㅎ

모두 예쁜 가을을 만끽하길 바라며:)